기본적으로 위의 용어들은 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행해지는 테스트라는 공통점이 있다.
예전에는 알파 테스트나 베타 테스트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베타 테스트의 규모가 커지고
기간도 길어지면서 CBT와 OBT란 용어가 생겼고, 최근에는 FFT란 말도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알파테스트(Alpha Test)란 내부테스트, 즉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이며,
베타테스트(Beta Test)는 정식서비스에 앞서 외부를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를 의미한다.
최근(사실 좀 오래된 것도 있다)에 생긴 다른 용어를 정리하면...
CBT(Closed Beta Test)는 공모 또는 특정 인력풀을 모집, 활용하여 외부에 공개하기 전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게임의 프로모션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다.
반면에 OBT(Open Beta Test)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외부 테스트를 의미한다. 인원에 제한이 없거나 있더라도 그 폭이 매우 커 사실삼 참가에 제한이 없는 테스트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다수의 접속자가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게 되므로 네트워크의 안정성 등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도 흔히 병행된다. OBT 단계에서는 게임에 대한 평가가 주로 이루어 지는 단계이므로 정식 서비스의 시기와 방식 등을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뒤의 두 용어가 Beta Test라는 용어를 보완하는 말이라면,
아래에 언급할 FFT는 Alpha Test를 대체하는 용어라고 볼 수 있다.
FFT는 Family & Friend Test의 약자로, 친분이 있거나 테스트를 위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짧은 기간 동안의 테스트를 의미한다. FFT는 콘텐츠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비밀유지동의(NDA)'를 거치기도 하며, 이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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